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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용인특례시의회 김종억 의원이 2일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종억 의원(삼가동·중앙동·이동읍·남사읍, 더불어민주당)이 2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기 착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주민, 기업이 참여하는 상설 협력체계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당적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 ▲민·관·공·기업 소통 플랫폼 제도화 ▲지역사회 환원 및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수립을 핵심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의 백년지대계이자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는 늘 갈등과 이해관계의 충돌이 따르는 만큼,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가 견제와 감시를 넘어 상생과 협력을 이끄는 주도적인 중재자로서 갈등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우선 의회와 집행부가 참여하는 '초당적 상생협력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단 조성 과정의 행정적 걸림돌을 전방위로 점검하고, 인허가 단축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의회와 집행부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민·관·공·기업 소통 플랫폼'의 제도화에 대해 "토지 보상과 환경영향, 교통 혼잡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용인시가 주도해 주민대표와 의회, 기업이 참여하는 상설 소통기구를 만들고 갈등 발생 전 사전 조율을 통해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원활한 착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사회 환원 및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수립 제안에 대해서도 "대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공급망 참여 확대, 지역 인재 육성·우선채용, 전통시장·골목상권과의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용인시와 의회가 중장기 정책으로 뒷받침해 '기업의 성장'이 '시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이 방안이 구체화 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의 전향적인 추진과 포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험난한 파도를 넘어 최초의 재선 시장이 되신 만큼, 과거와는 다른 긴밀한 의회 소통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중앙정부를 아우르는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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