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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민하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홍제1·2동)이 최근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 회원들을 만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의원은 지난 정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 회원의 회의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타 직능단체와 형평성 문제 등으로 보류됨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인 회의 수당 지급 방안을 찾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삼, 이용준, 박진우 의원과 서대문구청 행정자치국장, 자치행정과장, 90여명의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새마을운동 조직은 여느 단체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적절한 보상과 처우가 뒤따르지 않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 ‘회원들이 활동 강도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지원이 미흡함’ , ‘활동량에 차이가 있음에도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강 의원은 “새마을운동 회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더 많은 회원들의 의견도 수렴해 보겠다” 며 “그동안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부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조례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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