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간담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2-12-06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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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김현기 의장(오른쪽)이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고동식 회장과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고동식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신복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스베인, 퍼스 등 호주 전 지역은 물론 인근 섬나라인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까지 아우르는 민주평통 해외협의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교류협력 강화방안과 서울시-호주 교민간 상생교류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고동식 회장은 내년 4월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개최되는 ‘2023 시드니 한민족 축제(Sydney Korean Festival)’에 서울시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단체가 있다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기 의장은 “먼저 평화통일을 위해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계신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이 시드니 한민족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드니 한민족 축제는 호주 한인들이 주체가 돼 한국의 전통문화와 케이 컬처(K-Culture)를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다. 내년에 9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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