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부문 기초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지원 조례'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 조례는 친환경 탄소중립 운동에 부응하고자 개별난방, 중앙난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편리하고 저렴한 열병합발전소의 에너지를 집단 보급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입법이야말로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구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좋은 조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는데, 이 노력이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조례제정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