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대결 시, 김은혜 47.2% > 김동연 41.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공개됐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도내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은혜 후보는 44.8%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김동연 후보(41.0%)보다 3.8%p 앞섰으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내였다.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10.1%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기타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은 0.2%였으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2.8%, ‘잘 모르겠다’는 1.2%로 집계돼 부동층 비율은 4.0%로 나타났다.
강용석 후보의 사퇴나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등을 가정해 조사한 양자대결에선 김동연 후보 41.9%, 김은혜 후보 47.2%로 나타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3%p로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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