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8월 1~9일 전통시장에서 국산먹거리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7-29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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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 먹거리 준비는 해남전통시장에서 하세요”
    ▲ 해남매일시장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시장인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음 달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해남읍 5일시장 어물전의 젓갈, 수산물, 건어물을 취급하는 25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이후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해남매일시장 내 10개의 채소 취급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먹거리를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설치된 환급소에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로 해남 상권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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