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느린학습자의 학습·정서·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제3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는 학습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욕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지도·지원 방법을 익하며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제3기 교육은 느린학습자 분야 전문 연구진 등 총 7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더 같이 가치, 교육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특히 구는 학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실질적인 지원 주체의 인식 개선과 지도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독서치료 전문가’를 특별 초빙했다.
교육 과정은 ▲느린학습자의 발달 특성 이해 ▲학습·문해력 지도 방법 ▲정서 및 사회성 지원 ▲가족 상담 및 학교 연계 방안 등 현장 적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화·수·목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총 9회(30시간 과정)에 걸쳐 강북구 평생학습관(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는 앞서 제1기, 2기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자조 모임 운영과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지원하고, 지역내 초등학교 수업 및 방과후 맞춤지도 프로그램에 동행지원가를 파견하는 등 후속 활동도 지원해왔다.
구 관계자는 “느린학습자에게는 빠른 성취보다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동행지원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형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