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역내 파손된 도로와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도로 노후화와 잦은 강설로 인한 염화칼슘 살포 등으로 도로와 시설물에 노후 및 파손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읍·면과 함께 전담반을 구성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보행자 도로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로원 및 전문 보수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파손된 도로나 시설물 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신고를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 받아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비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 안전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파손된 도로와 시설물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