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스쿨존 안전사각지대 제로화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6-08 1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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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말까지 439곳 안전감찰

    보호구역 관리 상태 등 점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최근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운전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해당 자치구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해 관리 중이지만 여전히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 설치·관리실태 확인과 철저한 시설관리 유도를 위해 8월로 예정된 안전감찰 일정을 6월로 앞당기게 됐다.

    이번 안전감찰은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다.

    보호구역ㆍ안전속도 정보관리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보호구역 지정·관리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안전표시 설치·관리 ▲도로안전시설 등 설치·관리 ▲도로 유지·관리 등은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보호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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