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9일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지하매설물 사고 예방과 공정 관리를 위한 ‘지하매설물 TF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원도심 지하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력, 가스, 통신 등 지하 매설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하수도과, 상수도과, 도로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JB(주), KT, SKT, LG U+, 아산경찰서 등 15개 유관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공사 구간내 중복 굴착 방지를 위한 기관별 공정 통합 방안 ▲지하매설물 이설 효율화 및 예산 절감 대책 ▲도로 점용 및 교통통제 협의를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Hot-line)을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현재 시는 ▲모종·용화지구 ▲온양2·5동지구 ▲온천동지구로 나눠 원도심 전역에서 대규모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협의체 가동으로 기관 간 이중 굴착을 방지해 행정 낭비를 줄이고, 공기 단축을 통해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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