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대책반 202명 편성
24시간 응급실·응급분만 대응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대책은 ▲추석 명절 응급진료 ▲명절 물가안정 및 축ㆍ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안전사고 대비 등을 중점 분야로 해 공무원 202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ㆍ운영해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139곳)과 약국(72곳)을 지정ㆍ안내하는 한편, 연휴기간 의료취약지역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북부보건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이며, 나리여성병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해 처리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ㆍ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금지 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며,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폐기물은 배출일 오후 8시~밤 12시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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