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길용 부의장이 세교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인근 버스정류장 앞을 찾아 현장을 살피는 모습. (사진=오산시의회 제공)

경기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세교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인근 버스정류장 앞 도로의 교통 불편 해소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문제의 도로는 기존 1차선으로 운영되던 구간으로, 최근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로 인해 우회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해 왔다.

특히 버스가 정차할 경우 뒤따르는 차량 전체가 멈춰야 하는 구조적 불편으로 인해, 인근 12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입주민과 통행 차량 모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난 8월14일 해당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개선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즉시 전달했다.

오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해 해당 구간의 차선을 2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했고, 지난 21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차선 확장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차량 흐름은 한층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정체 해소로 주민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