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환자 515명 ··· 2명 줄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93명 줄어든 282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8252명이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보여지나,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여전히 최다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06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최근 1주간(16∼22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282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97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95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등 총 2250명(80.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 등 총 556명(19.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22명)보다 1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278명, 경기 820명, 인천 161명 등 수도권이 225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3만893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6만9599건으로 전날 하루 총 10만853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515명으로, 20일 508명, 21일 5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298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22일 0시 기준 78.9%(누적 4049만5533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9%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3%(누적 4223만8535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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