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밸리·기업등 방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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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12일 팀 그뤼테마이어 독일 아헨특구시장을 포함한 22명의 대표단과 국제교류 간담회를 열고 기업 및 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간담회와 함께 안산시 주요 혁신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관내 기업 (주)테스토닉 등을 방문했다.
시와 아헨특구시는 2019년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공식 체결한 이후 경제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기업 및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독일 아헨특구시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3국의 국경과 인접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도시로,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가 자리한 기술 혁신과 연구의 중심지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활발한 정책과 창업 인프라가 조성돼 유럽 내에서도 기술 창업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간담회를 마친 아헨특구시 대표단은 한국 체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16일 독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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