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미래車 인지부품 시험센터'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5-18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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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국비 99억 확보... 5년간 총 207억 들여 건립
    라이다ㆍ카메라 등 핵심 부품 기능 안전성 검증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라이다·카메라·레이더 등 인지부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산업통상부의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 지원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수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등 인지부품(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탑재되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및 융합 센서 등 모빌리티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반시설(인프라)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입해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내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다양한 환경적 영향성 평가 및 성능 검증을 통해 부품의 오작동과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프로세스)시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 수준의 검증 장비 9종을 구축해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아울러 국제 기능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검증 환경을 조성, 지역 기업들이 해외 인증을 한결 수월하게 획득하고 세계 신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ㆍ외 표준 기반의 시험 프로세스 개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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