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년들,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6-07-13 1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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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행정·복지기동대 힘 모아 주거취약 독거노인 보금자리 새단장

    상사면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독거노인 보금자리 새단장 후 단체 기념촬영.(사진 = 순천시)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11일 상사면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회장 강인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민·관 협력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고혈압성 심장병과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심한 습기와 곰팡이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최규종(84) 어르신의 사연을 접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청년권익위 회원 등 총 17명은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집 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묵은 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하고 외부 진출입로도 정비했다.

    특히 손훈모 시장은 현장을 찾아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도배와 정리 작업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0년 12월 설립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백미 기부, 김장 봉사와 겨울이불 지원 등 매년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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