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15일부터 운영 돌입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01-14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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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내 수돗물 수용가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여 결과를 알려주는 ‘2025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수질 상태가 궁금한 수용가에서 신청하면 수질검사 전문가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무료로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수질검사 항목으로는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Fe) 등 총 13개 항목의 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물사랑홈페이지와 홍성군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홍성군 수도사업소에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외에도 우리 군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하여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신뢰하고 드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업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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