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 캐디피 결제 서비스 연장 승인… 제도 적용 지속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4-28 15: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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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혁신금융 재지정·공정위 표준약관 개정 맞물려 전국 활성화 가속화
    결제수단 선택은 지불하는 자(고객)의 몫, 골프 대중화 기여
    ▲ 사진제공: 그린재킷
    그린재킷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캐디피 카드결제’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간편결제 서비스는 일정 기간 추가 운영이 가능해졌다.

    그린재킷은 2023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2024년 4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 등록을 마치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골프장 이용 시 발생하는 캐디피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2월에는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골프장 내 비대면 결제 기능을 강화했으며, 단체 이용 시 한 명이 여러 팀의 캐디피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최근 캐디피 결제 방식과 관련해 소비자 불편 민원이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결제 수단 다양화와 이용자 선택권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린재킷은 현재 전국 약 90여 개 골프장에서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골프존카운티그룹을 포함해 우정힐스, 블랙스톤(이천·제주), 서원밸리·힐스, 세븐밸리, 가야, 하이원 등 주요 골프장으로 도입 범위를 확대해 왔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5,000만 명을 넘어서며 이용 기반은 확대됐지만, 캐디피 결제 방식은 여전히 현금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카드결제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결제 선택권을 넓히고, 캐디 종사자의 정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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