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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연미정 일대 환경정비 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
이번 활동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내 고장의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연미정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문화재가 단순한 유물이 아닌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는 데 있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산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강화군 내에서 발생하는 일일 약 9,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처리된 방류수는 연간 약 60만 톤의 농업용수로 활용돼 인근 농지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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