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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지역내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상태 ▲조리기구와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ㆍ검사도 병행하며, 조리기구 및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아울러 홍성군보건소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과 대량 조리시 위생 관리 요령, 노로바이러스 감염시 구토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위생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음식물 변질 위험이 커지고,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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