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년 예산 4808억 편성··· 18억↑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11-22 1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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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1040억 22.41%

    농업ㆍ관광분야에 집중 투자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 내년도 본예산 4808억원(일반회계 4640억원ㆍ특별회계 168억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4790억원보다 18억원(0.3%)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자체수입 364억원, 지방교부세 2320억원, 조정교부금 90억원, 국ㆍ도비보조금 1816억원, 보전수입 50억원이다.

    기능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77억원(5.97%) ▲공공질서 및 안전 27억원(0.57%) ▲교육 29억원(0.63%) ▲문화 및 관광 508억원(10.96%) ▲환경 466억원(10.05%) ▲사회복지 1040억원(22.41%) ▲보건 75억원(1.63%) ▲농림해양수산 1135억원(24.45%)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53억원(1.14%) ▲교통 및 물류 112억원(2.42%) ▲국토및지역개발 199억원(4.29%) ▲예비비 및 기타 719억원(15.48%)으로 편성됐다.

    강진원 군수는 “1차산업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해 농수축임업인의 고소득 작물육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투자하고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했다”며 “강진군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강진의 일자리와 인구증가, 발전을 위해 국ㆍ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예산안은 오는 12월19일까지 열리는 제29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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