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 모습. (사진=서산시청 제공) |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10일 지역발전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모범근로자 25명과 모범노동조합 간부 3명,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관계기관 직원 1명 등 29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능률적인 직장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조기 대선 등 사유로 이날 개최됐다.
시는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1일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를 중심으로 민원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행정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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