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일촌맺기 사업에는 사골곰탕과 떡국떡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마음을 더했으며, 더불어 홍이네청과에서 과일, 떡두꺼비에서 떡, 파리바게트 안산본오스타점에서 빵을 후원해 더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지역 내 착한가게인 대박통신에서 후원한 물티슈도 전달하며 소외계층 20가구에 이웃의 정을 나눴다.
지난 1년간 매달 방문하며 안부 확인을 이어갔던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에서는 “적적한 생활 중 정말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후원품도 좋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라는 말을 전했다.
장영태 민간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에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으로 동행하는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혼자 계신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