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정기 봉사활동 펼쳐···‘노력하는 의회’ 구현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4-03-08 16: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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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최근 불광천변에서 새봄맞이 부서 합동 대청소를 시작으로 구민 삶에 밀접히 다가서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정기적 의원 봉사활동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은평구의회 봉사활동은 2024. 은평구 공무원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 계획에 따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과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합동으로 불광천 주변에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의원들은 불광천의 하상 부분과 신사교 상부 도로시설물을 청소하며 은평구 공무원들과 함께 기후변화,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광천 주변 산책로에 떨어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산책 나온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노만 의장은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묵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한 은평구 대청소 행사를 매우 의미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오늘과 같이 은평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는 기회를 자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매회기가 끝날 때마다 은평구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여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때마다 관내 시설 및 인구 다중 유입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설 이용자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의 고충을 두루 살피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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