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의회 의장 박광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의 고통 속에서 경기 침체는 심화되었고, 세간을 놀라게 한 각종 사건·사고들로 국민 여러분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힘든 한해였지만 최선을 다해 일상을 영위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제9대 성남시의회는 한 해 동안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릴 수 있었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 ‘청렴하고 검소한 의회’, ‘공정하고 친절한 의회’, ‘겸손하고도 당당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여·야 구분 없는 협력과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일보> 독자 여러분도, 2024년에도 성남시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 어린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성남시의회 의장 박 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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