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구현에 최선
▲ 제244회 임시회페회사진 |
김해시 의회(의장 송유인)는 8일, 제244회 임시 회를 끝으로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제9대 의회를 기약했다.
시의회 는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 9건, 동의안 7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8대 김해시 의회 공식적인 의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김해시 의회는 개원 초부터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신뢰 받는 의회 상’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시 의회 는 제211회 임시회 부터 제244회 임시회 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6회 등 총 34회 동안 380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523건과 건의 및 결의안 26건(7대 의회 대비 136% 증가), 5분 자유 발언 315건(7대 의회 대비 64% 증가), 시정 질문 53건(7대 의회 대비 4% 증가)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4년의 임기 동안 발의된 조례안 523건 가운데 56%인 293건이 의원 발의로 제7대 의회 의원 발의 48건에 비해 약 510% 이상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지원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 보장 ▲택시 산업 발전 지원 ▲아동 급식 지원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 설치 ▲김해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 등을 의원 발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왔다.
또한 「골든 루트 산단 지반 침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촉구 결의안」,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촉구 결의안」, 「김해 관광 유통 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 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 「부전~마산 복선 전철 전동 열차 2021년 국비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 등 총 26건의 결의안 및 건의안을 채택해 관계 기관에 보내며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T/F팀을 구성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발굴 및 확대 지원 요청, 외국인 거리 방역 봉사, 백신 예방 접종 센터 봉사 활동, 마스크 의무 착용 캠페인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왔다.
이밖 에도 시 의회는 ▲동남권 관문 공항을 위한 정책 토론회 ▲김해 여성 기업인 협의회 초청 간담회 ▲대동 지역 농민 간담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선진지 벤치 마킹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
송유인 의장은 “제8대 김해시 의회는 4년의 주어진 임기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김해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달려왔다”면서 “그동안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던 동료 의원들과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일상 회복과 더 나은 김해 시를 위해 일하는 의회,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가 되도록 남은 임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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