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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초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최근 서초구청장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32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지난 9월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현장방문, 구정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보완 요구가 있었으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오지환 예결위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2023회계연도 예산의 근거이자 이정표”라며, “이미 집행된 예산이라도 사업목적과 절차에 부합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꼼꼼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또, 본회의에서는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방배숲도서관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1건이 의결됐다.
의결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유지웅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형준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형준 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안종숙 의원)이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1월15일 열리는 제32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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