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사랑의 성금 전달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장협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협의회에 따르면 사랑의 성금은 지난달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돼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협의회 송춘규 회장(서구의장), 이안호 감사(미추홀구의장), 최찬용 사무총장(중구의장)이 참석했고 모금회에서는 이정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송춘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소중한 사랑을 나눠준 군·구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군·구 복지담당 부서와 연계해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하는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