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송새벽, “가족과 제주살이 6살 난 딸 달리는 모습 행복해”

    방송 / 서문영 / 2019-02-09 04: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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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송새벽이 제주살이를 시작한 계기를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송새벽이 출연해 연극배우인 아내 하지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송새벽은 “아내와는 8년을 알았다. 알고만 지내며 30대 중반이 됐다. 고백을 안 하면 죽을 것 같았다. 차이더라도 고백을 해보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막걸리를 먹으며 ‘맛있는 걸 먹으니 네 생각이 나더라’라고 했다”라며 “내가 평소에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아내는 그게 프러포즈라는 걸 바로 알더라”라고 덧붙였다.


    송새벽은 가족들과 제주살이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내와 연애할 때 제주도에 자주 갔다. 배우라는 것이 일이 있으면 있고 없으면 백수 아니냐”라며 “일 없을 때 ‘서울에서 멍 때릴래, 제주에서 멍 때릴래’ 물었더니 제주라고 하기에 며칠 뒤에 바로 제주도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살 난 딸이 집 주변 들판을 달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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