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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이시언에 대한 악플을 언급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근 이시언에 대한 악플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시언의 부재속에 방송이 진행됐다. 이시언은 영화촬영때문에 불참한 것이지만 멤버들은 "악플때문이냐"며 "나 같아도 자리를 비울 것 같다"며 유쾌하게 이시언의 악플을 언급했다.
앞서 이시언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퉁명스러운 말투와 방송이 지루한 듯한 포즈를 자주 취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비에게는 막말을, 신인배우 신수항에게는 면박을 준 것이 문제선상에 올랐다.
이시언의 마음고생에 힘이 되준 것은 무지개회원 멤버들이었다. 앞서 이시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전현무가 ‘너가 받은 건 악플도 아니야’라고 남긴 말은 이시언에게 큰 위안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현무의 경우 악플로 인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전현무는 JTBC '잡스'에서 "한창 악플에 시달릴때 정신분석 교수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그림 한 번 그려보라고 해서 비 오는 날을 무심코 그렸다. 우산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그리고 비를 그렸는데, 비가 너무 많이 그려져 있었다. 그게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라고 하면서 '많이 버겁지?'라고 하는데 마음을 보듬어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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