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2차는 기본”

    칼럼 / 시민일보 / 2002-12-23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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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결과 89% 차지참석은 4회가 절반
    서울시 공무원 10명중 9명 가량은 송년모임때 2차 이상의 자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 전자사내보 클릭시청가족이 최근 직원 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년모임때 ‘식사만 한다’는 응답이 11.2%인 반면 식사에 이어 술자리나 노래방 등 ‘2차 이상 간다’는 응답자가 88.8%나 됐다.

    또 12월중 참석할 예정인 송년모임 횟수는 4회 이상이 50.2%, 3회 35.4%, 2회 10.0%, 1회 1.7%,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모임은 ‘친구나 동창 모임’ 50.6%, ‘가족모임’과 ‘직장동료 모임’ 각 23.8%, ‘연인 모임’ 1.8% 등의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올해 송년모임 예상비용으로는 20만원 이내 41.6%, 10만원 이내 36.8%, 30만원 이내 14.7%, 30만원 이상 6.9%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계획에 대해서는 직원의 75.3%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9.1%는 ‘산이나 바다로 일출을 보러 간다’, 6.9%는 ‘종교기관에서 보낸다’고 각각 응답했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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