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있는 직협활동을 통해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날 것입니다.”
제4대 서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하재호 공무원노조 서울시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시민의 편익을 우선하는 행정이 구현 될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직원들의 권익 향상이 노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물질적인 권익보다는 정신적인 권익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옳지 못한 지시에도 순응하는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의 전통적 위계질서를 깨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신적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 신임회장은 시청 직협이 해결해야할 우선과제로 인력 풀 팀 구제, 각종 수당의 현실화, 노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170여 명의 동료 직원들이 오는 8월 말 면직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전국공무원노조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한 후보에게 직원들의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회장당선에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는 “전임 회장에게 도움과 조언을 요청하는 한편 내부의 부정부패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제4대 서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하재호 공무원노조 서울시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시민의 편익을 우선하는 행정이 구현 될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직원들의 권익 향상이 노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물질적인 권익보다는 정신적인 권익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옳지 못한 지시에도 순응하는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의 전통적 위계질서를 깨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신적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 신임회장은 시청 직협이 해결해야할 우선과제로 인력 풀 팀 구제, 각종 수당의 현실화, 노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170여 명의 동료 직원들이 오는 8월 말 면직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전국공무원노조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한 후보에게 직원들의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회장당선에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는 “전임 회장에게 도움과 조언을 요청하는 한편 내부의 부정부패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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