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일부 행정기구에 대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간 업무조정, 팀별 업무이관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 7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먼저 기존 행정관리국을 행정국으로 개편하고 환경관리과를 환경과로, 청소행정과를 청소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또 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과 사회진흥팀에 소속돼 있던 자원봉사 사무를 자치행정과로 이관, 자원봉사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밖에 사회복지과 소관 청소년관련 사무가 자치행정과로, 자치행정과 소관 옥외광고물 업무와 새주소 추진과 관련한 사무가 건설관리과와 지적과로 각각 이관됐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