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을 무대에 올린다.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똥이 거름이 돼 어느 날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피어나기까지의 희생과정을 묘사한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 똥’을 무대화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마임과 마술, 춤 등을 삽입해 동화가 갖는 상상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은 8000원으로 통·반장, 문화회원, 장애인·유공자 및 예매자에 한해 1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 단체 등에 대해서는 차량지원도 가능하다. 문의 031-390-3501
군포=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