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자메카도시인 경기도 이천시가 오는 14일까지 설봉공원에 있는 시립박물관에서 노르웨이 현대도자작품전을 갖는다.
2004년 첫 기획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노르웨이 현대도자전은 주한 노르웨이대사관과 이천시립박물관이 함께 기획 마련했다.
노르웨이의 유명 도자작가인 애스킴(Askim)를 비롯해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도자전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전해오는 전설속의 존재인 ‘트롤(Trolls)’을 주제로 작품화한 것으로 네 가지 인물상(Four Works) 등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트롤은 노르웨이의 문학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어떤 이의 작품에서는 산속의 기암에서 자라는 팔다리를 가지고 머리를 하늘로 뻗치는 거인으로 형상화되기도 한다.
또 트롤은 초자연적이며 기적 같은 생명체로서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모든 것에 도전하는 다양한 상징적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작품 대부분은 현실과 상상력의 결합체이며 무형의 문화유산을 유형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출품 작가들이 저마다 창조해 표현하고자 한 현대도자기의 형상, 색감 그리고 문양 등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제적 문화교류의 시대에 맞춰 도자애호가들에게 해외 도자작품의 예술성과 문화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노르웨이 현대도자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이천의 문화유산 및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이천시립박물관 (031-644-2068)
/박근출기자 kchp@siminnews.net
2004년 첫 기획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노르웨이 현대도자전은 주한 노르웨이대사관과 이천시립박물관이 함께 기획 마련했다.
노르웨이의 유명 도자작가인 애스킴(Askim)를 비롯해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도자전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전해오는 전설속의 존재인 ‘트롤(Trolls)’을 주제로 작품화한 것으로 네 가지 인물상(Four Works) 등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트롤은 노르웨이의 문학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어떤 이의 작품에서는 산속의 기암에서 자라는 팔다리를 가지고 머리를 하늘로 뻗치는 거인으로 형상화되기도 한다.
또 트롤은 초자연적이며 기적 같은 생명체로서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모든 것에 도전하는 다양한 상징적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작품 대부분은 현실과 상상력의 결합체이며 무형의 문화유산을 유형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출품 작가들이 저마다 창조해 표현하고자 한 현대도자기의 형상, 색감 그리고 문양 등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제적 문화교류의 시대에 맞춰 도자애호가들에게 해외 도자작품의 예술성과 문화성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노르웨이 현대도자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이천의 문화유산 및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이천시립박물관 (031-644-2068)
/박근출기자 kch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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