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말까지 야간에 무료 개방

    문화 / 시민일보 / 2004-05-12 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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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영상단지內 ‘야인시대’ 촬영장
    경기도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 촬영장이 오는 9월 말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된다.

    1만여평의 야인시대 촬영장은 1930년∼1970년대 서울 종로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야간 조명 등을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그 당시 전차를 타볼 수 있고 포크 가수들이 출연하는 ‘포크페스티벌’이 매일 밤 8시에 열리며 옛 사회상을 보여주는 생활용품과 기념용품을 판매하는 ‘박물장터’도 마련돼 있다.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 외에 최근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 등이 촬영된데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어 야간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촬영장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주간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오후 6시 이후엔 무료로 개방한다.

    문의 (032-228-2500)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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