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를 비롯한 일본 출신 뮤지션들의 내한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
주로 대중음악 분야가 대부분이었던데 반해 이번에는 일본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크로스오버 공연이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일본에서 전통 현악기인 ‘샤미센’ 열풍을 일으킨 요시다 형제(Yoshida Brothers)가 그 주인공.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형 료이치로(27), 동생 켄이치(25)로 구성된 요시다 형제는 5세 때부터 샤미센을 연주하기 시작, 벌써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실력파들이다.
1999년 첫 음반 ‘이부키’, 2000년 ‘MOVE’라는 음반으로 각각 10만장, 7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2001, 2002년에는 연달아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샤미센 연주 음반이 보통 1년에 5000장 가량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실적.
이들의 인기비결은 단순히 샤미센과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 현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데 그치지 않고 샤미센의 고유한 리듬, 연주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꿔 선보인다는데 있다.
구슬프고 애절하면서도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게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샤미센과 키보드, 드럼 외에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에 맞춰 최근 새 음반 ‘Renaissance’도 국내에 발매돼 미리 이들의 음악을 맛볼 수 있다.
3만~5만원, 이벤트 커플석 2인 15만원(식사 포함).
문의 02-730-3608.
주로 대중음악 분야가 대부분이었던데 반해 이번에는 일본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크로스오버 공연이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일본에서 전통 현악기인 ‘샤미센’ 열풍을 일으킨 요시다 형제(Yoshida Brothers)가 그 주인공.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형 료이치로(27), 동생 켄이치(25)로 구성된 요시다 형제는 5세 때부터 샤미센을 연주하기 시작, 벌써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실력파들이다.
1999년 첫 음반 ‘이부키’, 2000년 ‘MOVE’라는 음반으로 각각 10만장, 7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2001, 2002년에는 연달아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샤미센 연주 음반이 보통 1년에 5000장 가량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실적.
이들의 인기비결은 단순히 샤미센과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 현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데 그치지 않고 샤미센의 고유한 리듬, 연주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꿔 선보인다는데 있다.
구슬프고 애절하면서도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게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샤미센과 키보드, 드럼 외에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에 맞춰 최근 새 음반 ‘Renaissance’도 국내에 발매돼 미리 이들의 음악을 맛볼 수 있다.
3만~5만원, 이벤트 커플석 2인 15만원(식사 포함).
문의 02-73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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