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속에는 맑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가 그려져 있어요”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구가 주관하고 강남교육청이 후원하는 ‘서초어린이 동요대잔치’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동요대잔치는 랩, 펑크 등 현란한 외국음악에 젖어있는 어린이들에게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정서에 맞는 노랫말과 리듬의 밝고 맑은 동요를 애창해 아름다운 동심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것.

이에 따라 반포, 서초, 양재, 반원 등 관내 20여개 초등학교 학생과 다니엘 학교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동요대잔치에는 학부모, 교사, 주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중창, 합창 등 동심의 세계를 그린 아름답고 고운 노랫말 동요를 경연해 아름다운 노래상, 정다운 노래상, 밝은 노래상, 한마음상 등 부문별로 시상도 실시한 계획이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