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9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명지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7일 구에 따르면 21개 동 구민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될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로간의 우의를 나누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전의 동대항 체육경기 일변도의 행사내용을 지양하고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적절히 가미한 프로그램 위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선 식전행사로 경찰청 악대의 퍼레이드와 서울시립대의 새천년 건강체조 시범이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10분부터는 입장식 및 개회식이 진행된다.
입장식은 가장행렬 형식으로 각 동별 특징에 맞게 준비해 진행되며 입장식에서 가장 뛰어난 동에게는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또 개회식은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에 이어 우대영 부구청장의 개회선언이 진행되며, 구청장의 대회사 및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본 경기에 앞서 관내 째저사이즈 세계연명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치어리더 댄싱, 관내 중국인학교 학생들의 용춤 등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본 경기가 시작되며, 총 5종목인 동별 대항경기 줄다리기, 지네발 달리기, 협동 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한마음 이어달리가 진행되며, 쾌감비트 퍼포먼스그룹 (해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또 5개동이 1팀을 이뤄 진행되는 팀별 화합게임에는 ‘사랑의 단심줄 엮기’, ‘인공위성을 쏘아라’, ‘빙글빙글 돌고’, ‘서대문구 파이팅’ 등 총 4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팀별 화합경기가 끝나면 한마음 이어달리기 결승이 오후 2시45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또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는 경기결과 동별 종합성적을 기준으로 1, 2, 3위를 선정,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하고, 특별상으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협동상, 노력상, 우정상 등을 시상한다.
이광민 문화체육과 팀장은 “그동안 수해로 3년간 개최하지 못해 4년만에 개최하는 체육대회여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내실있게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서대문구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27일 구에 따르면 21개 동 구민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될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로간의 우의를 나누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전의 동대항 체육경기 일변도의 행사내용을 지양하고 많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적절히 가미한 프로그램 위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선 식전행사로 경찰청 악대의 퍼레이드와 서울시립대의 새천년 건강체조 시범이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10분부터는 입장식 및 개회식이 진행된다.
입장식은 가장행렬 형식으로 각 동별 특징에 맞게 준비해 진행되며 입장식에서 가장 뛰어난 동에게는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또 개회식은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에 이어 우대영 부구청장의 개회선언이 진행되며, 구청장의 대회사 및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본 경기에 앞서 관내 째저사이즈 세계연명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치어리더 댄싱, 관내 중국인학교 학생들의 용춤 등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본 경기가 시작되며, 총 5종목인 동별 대항경기 줄다리기, 지네발 달리기, 협동 줄넘기, 장애물 릴레이, 한마음 이어달리가 진행되며, 쾌감비트 퍼포먼스그룹 (해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또 5개동이 1팀을 이뤄 진행되는 팀별 화합게임에는 ‘사랑의 단심줄 엮기’, ‘인공위성을 쏘아라’, ‘빙글빙글 돌고’, ‘서대문구 파이팅’ 등 총 4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팀별 화합경기가 끝나면 한마음 이어달리기 결승이 오후 2시45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또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는 경기결과 동별 종합성적을 기준으로 1, 2, 3위를 선정,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하고, 특별상으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협동상, 노력상, 우정상 등을 시상한다.
이광민 문화체육과 팀장은 “그동안 수해로 3년간 개최하지 못해 4년만에 개최하는 체육대회여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내실있게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서대문구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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