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부리 소년 혹이와 아기 도깨비의 우정

    문화 / 시민일보 / 2004-05-31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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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문예회관서 오늘 공연
    인형극 ‘혹부리소년과 도깨비난타’ 공연이 1일 오전 10·11시, 오후 3시 경기도 안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탈인형, 막대인형, 그림자인형이 한대 어우러진 혼합뮤지컬로 사람들의 잘못된 모습을 일깨워주는 아기도깨비 깨비와 혹이를 통해 약속과 우정의 소중함과 신나는 도깨비들의 난타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옛날 시골마을에 혹부리영감의 손자인 혹이라는 소년이 친구에게 놀림을 당해 부모님을 미워하는데 노래를 못하는 도깨비가족의 딸인 깨비는 혹이를 만나 노래를 배운다.

    깨비는 그 대신 혹이의 혹을 떼어주는 도깨비규칙을 어겨 그 벌로 평생 나무로 살아야 되고, 혹이는 깨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까지도 버리려하는 약속과 우정을 소중히 하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공연입장권은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1-389-5362

    /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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