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한마디.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벽을 알려주는 닭의 해에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먼저 기원드립니다.

▲경제침체로 일자리와 소득이 줄어들면서 노숙자가 증가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각종 범죄가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공황에 따른 각종범죄가 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찰의 기본임무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해야 할일이 있다면.

경찰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면 범죄는 어느 정도 줄어들겠지만 근본적인 범죄예방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근본적인 범죄예방은 시민 모두가 범죄를 저지르려는 나쁜 생각을 갖지 않을 때에 우리 구리시는 범죄 없는 살기 좋은 편안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해를 맞아 구리경찰서의 다짐 한마디.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을 ‘내 부모, 내 형제,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감으로써 ‘깨끗하고 따뜻하며 든든한 구리경찰’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 부탁드리며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김동환 기자 dhkim@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