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래연구원, 상수도 중장기 스마트 경영관리계획 제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9-18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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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기반 경영진단·수요예측 분석…요금 현실화 및 노후관 관리 방향 마련

    ▲ 증거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안산시 상수도 중장기(2026~2030) 스마트 경영관리계획 연구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미래연구원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미래연구원이 안산시 상수도의 재정 건전성과 시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11일 「증거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안산시 상수도 중장기(2026~2030) 스마트 경영관리계획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5개년 재정운영 방안과 관망 관리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에는 2021~2025년 결산자료를 비롯해 GIS 관망자료, 누수사고 이력, 업종별 부과·징수자료 등 실제 행정데이터가 활용됐다. 생활용수 수요예측에는 기계학습을 적용해 1.12%의 예측오차를 기록했으며, 노후도와 관종, 사고이력 등을 분석해 위험 관로의 점검·교체 우선순위도 마련했다.

     

    재정 분야에서는 2025년 요금현실화율이 84.65%, 미처리결손금이 698억 원으로 분석됐다. 현재 원가구조로는 노후관 교체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진단도 나왔다.

     

    연구팀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에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하는 ‘통합 단일 조정’ 방안을 제시했다. 매년 5.61%씩 5년간 31.37%를 인상해 계획 마지막 연도에 요금현실화율 100%를 달성하고 운영적자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안 13건, 노후관 교체 우선순위, 5개년 실행 로드맵 등이 제안됐다.

     

     

    차석기 연구위원은 “수도요금 현실화와 노후관 교체재원 확보는 별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당장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원인을 기록으로 남겨 향후 제도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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