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광현 치안감)은 최근 강당에서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경찰관들에 대한 특별승진 및 훈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경찰청장 등의 훈격별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평소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각계인사 89명에게도 각각 장관, 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특진의 영예를 안은 경찰관들은 지구대와 수사부서는 물론 특공대와 교통, 경비, 외사경찰 등 그동안 특별승진에서 다소 소외됐던 부서까지 골고루 선발됐다.
특진 주인공인 이규학 경사(37)는 특공대 창설 이래 지금까지 4년째 특공대 살림을 담당하는 행정반장으로서 자질구례한 서무업무는 물론 크고 작은 기본계획 수립과 실제 훈련참가 등 1인 3역을 도맡아 동료들간에 신망이 높다.
이 경사는 또 국제적으로 항공기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항공기 피납 등 대테러 상황에 대한 실전훈련이 절실한데도 모형항공기 등 훈련 시설이 없어 훈련 부실이 초래되는 점에 착안, 건교부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을 발로 뛰며 협조를 요청, 106억여원이 소요되는 ‘모형항공기 대 테러 훈련시설’ 건립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적이 인정돼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보안과 외사수사대 서태화 경사(36)는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고용업체를 방문하며 불법근로 여부 등 위법행위 적발은 물론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외국인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사사범 58건 97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중부경찰서 교통지도계 김선태 경사(38)는 교통순찰차 외근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행사 및 집회시위로 인한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노인정을 방문,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아울러 평소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각계인사 89명에게도 각각 장관, 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특진의 영예를 안은 경찰관들은 지구대와 수사부서는 물론 특공대와 교통, 경비, 외사경찰 등 그동안 특별승진에서 다소 소외됐던 부서까지 골고루 선발됐다.
특진 주인공인 이규학 경사(37)는 특공대 창설 이래 지금까지 4년째 특공대 살림을 담당하는 행정반장으로서 자질구례한 서무업무는 물론 크고 작은 기본계획 수립과 실제 훈련참가 등 1인 3역을 도맡아 동료들간에 신망이 높다.
이 경사는 또 국제적으로 항공기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항공기 피납 등 대테러 상황에 대한 실전훈련이 절실한데도 모형항공기 등 훈련 시설이 없어 훈련 부실이 초래되는 점에 착안, 건교부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을 발로 뛰며 협조를 요청, 106억여원이 소요되는 ‘모형항공기 대 테러 훈련시설’ 건립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적이 인정돼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보안과 외사수사대 서태화 경사(36)는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고용업체를 방문하며 불법근로 여부 등 위법행위 적발은 물론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외국인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사사범 58건 97명을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중부경찰서 교통지도계 김선태 경사(38)는 교통순찰차 외근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행사 및 집회시위로 인한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노인정을 방문,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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