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외수입 100억 책정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11-16 2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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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예산편성 회의 열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최근 회의실에서 총무국장(한종연)주제로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편성을 위한 ‘세외수입 예산편성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해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이므로 세외수입의 증대로 지방재정의 확충뿐만 아니라 지방재정자립도도 제고시킬 수 있으며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수료, 사업장수입, 징수교부금수입, 이자수입 등 다양한 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2005년도에 세외수입 75억여원을 예산 책정 했으며 2006년도에는 도로사용료와 쓰레기봉투 판매 수입, 징수 교부금 수입 등의 증가로 25억원을 증액해 100억원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해 각종 재산에 대한 조세채권을 조기에 압류해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실시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및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함으로서 자치재정 기반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강식 기자 wk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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