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반드시 재탈환한다.”
‘광속스피드’ 이강석(22, 의정부시청)이 지난 달 2007~200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차대회 남자 500m에서 제레미 워더스푼(31, 캐나다)에게 빼앗긴 세계기록(34초03) 보유자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이강석은 1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자리에서 “워더스푼이 세계기록을 수립했을 당시 (그의)몸 상태는 100%였던 반면, 나는 준비가 완전히 된 상태가 아니었다”며 “이제는 그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세계기록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강석은 또, “경기에 출전하면 출전할수록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며 “현재 내 컨디션은 80~90%까지 도달했다. 부츠의 착용감도 완벽에 가까워졌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순발력’을 꼽은 뒤 “나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타트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자신이)취약한 1000m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석은 지난달 10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20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0.05초 넘어섰지만 동반 출전한 워더스푼이 34초03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해 빛이 바래졌다.
이 후에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4차 대회(12월8~10일, 히렌빈)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5차 대회(12월 16~17일, 엘푸르트)에서는 ‘3관왕’에 올라 500m 부문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이같은 기록들은 지난 8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츠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쏟아낸 것들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강석은 “(현재의 부츠는)전에 신었던 부츠보다 공간이 없어 다소 조이는 느낌이 들지만 착용감은 약 90%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강석은 “경기에 출전할수록 점차 감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워더스푼 외에도 프레데릭스 터커(미국) 등 경쟁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광속스피드’ 이강석(22, 의정부시청)이 지난 달 2007~200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차대회 남자 500m에서 제레미 워더스푼(31, 캐나다)에게 빼앗긴 세계기록(34초03) 보유자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이강석은 1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자리에서 “워더스푼이 세계기록을 수립했을 당시 (그의)몸 상태는 100%였던 반면, 나는 준비가 완전히 된 상태가 아니었다”며 “이제는 그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세계기록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강석은 또, “경기에 출전하면 출전할수록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며 “현재 내 컨디션은 80~90%까지 도달했다. 부츠의 착용감도 완벽에 가까워졌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순발력’을 꼽은 뒤 “나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타트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자신이)취약한 1000m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석은 지난달 10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20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0.05초 넘어섰지만 동반 출전한 워더스푼이 34초03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해 빛이 바래졌다.
이 후에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4차 대회(12월8~10일, 히렌빈)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5차 대회(12월 16~17일, 엘푸르트)에서는 ‘3관왕’에 올라 500m 부문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이같은 기록들은 지난 8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츠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서 쏟아낸 것들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강석은 “(현재의 부츠는)전에 신었던 부츠보다 공간이 없어 다소 조이는 느낌이 들지만 착용감은 약 90%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강석은 “경기에 출전할수록 점차 감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워더스푼 외에도 프레데릭스 터커(미국) 등 경쟁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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