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강화를 위한 공격전술을 시험하겠다.”
박성화 감독이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 4강 토너먼트 진출 목표의 시발점이 될 스페인 전지훈련의 과제를 밝혔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남부의 라망가로 떠났다.
박 감독은 출국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술훈련에서는 체력보다 전술적인 면에 신경을 쓸 것이다.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보완도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전술에 변화를 주고 싶다. 큰 부담이 없는 훈련인 만큼 연습경기를 통해 득점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을 연구하고 실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올림픽팀은 마지막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의존하는 공격에서 벗어나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2선 침투를 이용한 공격을 훈련기간 동안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서동현, 양동현, 하태균 등 체격 좋은 스트라이커들이 많이 빠져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격전술을 다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박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취약한 포지션을 찾아내 향후 와일드카드 발탁에 활용할 복안이다.
그는 “전지훈련에서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포지션을 찾겠다. 박지성 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을 고려하고 있다. 현실적인 부분들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당초 4번의 연습경기를 예정했지만, 현지 팀들과 아직 경기 날짜를 조율하지 못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이 늘어날 수도 있다. 가능하면 좋은 팀들과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팀의 주장 김진규(23, 서울)는 “올림픽 본선을 위해 이번 스페인 전지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수들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이근호(23, 대구) 역시 “시작이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에서 그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성화 감독이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 4강 토너먼트 진출 목표의 시발점이 될 스페인 전지훈련의 과제를 밝혔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남부의 라망가로 떠났다.
박 감독은 출국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술훈련에서는 체력보다 전술적인 면에 신경을 쓸 것이다.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보완도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전술에 변화를 주고 싶다. 큰 부담이 없는 훈련인 만큼 연습경기를 통해 득점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술을 연구하고 실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올림픽팀은 마지막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의존하는 공격에서 벗어나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2선 침투를 이용한 공격을 훈련기간 동안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서동현, 양동현, 하태균 등 체격 좋은 스트라이커들이 많이 빠져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격전술을 다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박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취약한 포지션을 찾아내 향후 와일드카드 발탁에 활용할 복안이다.
그는 “전지훈련에서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포지션을 찾겠다. 박지성 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을 고려하고 있다. 현실적인 부분들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당초 4번의 연습경기를 예정했지만, 현지 팀들과 아직 경기 날짜를 조율하지 못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이 늘어날 수도 있다. 가능하면 좋은 팀들과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팀의 주장 김진규(23, 서울)는 “올림픽 본선을 위해 이번 스페인 전지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수들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이근호(23, 대구) 역시 “시작이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에서 그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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