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남녀 간판 김윤재와 노아름이 세계대회에서 나란히 5관왕에 오르며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한국시간) 주니어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날 이탈리아 볼자노에서 폐막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김윤재(동북고2)와 노아름(세화여고1)이 각각 남녀부 종합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윤재는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25초993을 기록, 이한빈(한국체대1)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곧바로 열린 남자 1500m 수퍼파이널에서도 2분27초579의 기록으로 이정수(광문고3)를 2위로 밀어내고 역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윤재는 2000m 계주에도 출전해 한국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대회 개막일인 12일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김윤재는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주니어쇼트트랙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개막일 김윤재와 함께 한국에 금메달 소식을 전한 여자부의 노아름도 이날 1000m와 1500m 수퍼파이널을 휩쓴 뒤 2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의 일원이 돼 개인종합을 포함, 5관왕으로 여자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한국주니어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각각 지난 2001년과 2002년부터 개인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한국시간) 주니어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날 이탈리아 볼자노에서 폐막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김윤재(동북고2)와 노아름(세화여고1)이 각각 남녀부 종합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윤재는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25초993을 기록, 이한빈(한국체대1)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곧바로 열린 남자 1500m 수퍼파이널에서도 2분27초579의 기록으로 이정수(광문고3)를 2위로 밀어내고 역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윤재는 2000m 계주에도 출전해 한국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대회 개막일인 12일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김윤재는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주니어쇼트트랙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개막일 김윤재와 함께 한국에 금메달 소식을 전한 여자부의 노아름도 이날 1000m와 1500m 수퍼파이널을 휩쓴 뒤 2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의 일원이 돼 개인종합을 포함, 5관왕으로 여자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한국주니어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각각 지난 2001년과 2002년부터 개인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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