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2008년의 문을 활짝 열어 제치며 PGA 무대 점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1997년 11월 사라젠 월드오픈 챔피언십. 최경주는 PGA 투어 데뷔 무대전을 가졌고 공동 47위의 성적을 거뒀다. 첫 대회치고는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최경주의 세계 무대 점령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최경주는 2006년까지 10시즌 동안 통산 4차례 우승과 상금 11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단순히 대회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골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탱크’의 뚝심은 2007년부터 유감없이 발휘됐고 PGA 투어 무대에서 들러리 역할이 아닌 주연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최경주는 6월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고, 7월 AT&T 내셔널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게다가 시즌 상금은 300만 달러를 넘어서 458만7859 달러(약 43억2600만원)를 기록했다.
2007년 상금랭킹은 5위에 올라 세계적인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계랭킹에서도 ‘톱10’에 진입,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탱크’의 미국 점령기는 2008년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도 이어졌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질주한 최경주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이 왜 세계랭킹 10위권에 드는 세계적인 골퍼인지를 입증했다.
이제 남은 목표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지난 1997년 11월 사라젠 월드오픈 챔피언십. 최경주는 PGA 투어 데뷔 무대전을 가졌고 공동 47위의 성적을 거뒀다. 첫 대회치고는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최경주의 세계 무대 점령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최경주는 2006년까지 10시즌 동안 통산 4차례 우승과 상금 11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단순히 대회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골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탱크’의 뚝심은 2007년부터 유감없이 발휘됐고 PGA 투어 무대에서 들러리 역할이 아닌 주연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최경주는 6월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고, 7월 AT&T 내셔널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게다가 시즌 상금은 300만 달러를 넘어서 458만7859 달러(약 43억2600만원)를 기록했다.
2007년 상금랭킹은 5위에 올라 세계적인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계랭킹에서도 ‘톱10’에 진입,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탱크’의 미국 점령기는 2008년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도 이어졌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질주한 최경주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이 왜 세계랭킹 10위권에 드는 세계적인 골퍼인지를 입증했다.
이제 남은 목표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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