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0여명이 관중이 운집한 삼성과 SK의 올 시즌 4번째 ‘잠실 빅뱅’에서 삼성이 웃었다.
서울 삼성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50점을 합작한 빅터 토마스(29점)와 테렌스 레더(21점)의 활약에 힘입어 84-77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 날 승리로 21승14패를 기록해 KCC와 함께 공동3위에 랭크되며 5위 LG와의 승차를 두 게임 차로 유지했다. 삼성은 올 시즌 SK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2패를 이뤘다.
이 날 패한 SK는 시즌 17패(19승)째를 기록하며 6위를 마크했다.
이날 삼성은 69-54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로빈슨과 김기만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69-63로 추격당한 삼성은 레더와 토마스의 연속 덩크슛으로 73-63으로 달아났다.
SK는 4쿼터 종료 2분 45초전 레더의 골밑슛 2개로 79-73, 6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83-77로 앞선 종료 45.8초전 김학섭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이정석이 한 개를 성공시키며 84-77로 달아났다.
이정석은 종료 31.8초전 SK 김태술의 3점슛을 블록슛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은 퇴장당한 이상민의 공백을 이정석, 강혁, 박영민 등이 돌아가면서 잘 메워 승리를 가져왔다.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는 서장훈을 앞세운 KCC가 83-63으로 승리했다.
KCC의 서장훈(21점)은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국프로농구 사상 첫 번째로 3900리바운드(3901개)를 잡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와 KTF의 경기에서는 2위 KT&G가 85-71로 승리했다.
KT&G는 20점을 기록한 TJ커밍스의 활약에 힘입어 신인 김영환이 17점을 넣으며 분전한 KTF를 꺾었다.
이 날 승리로 KT&G는 22승13패를 기록하며 선두 원주 동부에 5게임차로 다가섰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KTF는 14승21패로 8위에 머무르는 부진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50점을 합작한 빅터 토마스(29점)와 테렌스 레더(21점)의 활약에 힘입어 84-77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 날 승리로 21승14패를 기록해 KCC와 함께 공동3위에 랭크되며 5위 LG와의 승차를 두 게임 차로 유지했다. 삼성은 올 시즌 SK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2패를 이뤘다.
이 날 패한 SK는 시즌 17패(19승)째를 기록하며 6위를 마크했다.
이날 삼성은 69-54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로빈슨과 김기만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69-63로 추격당한 삼성은 레더와 토마스의 연속 덩크슛으로 73-63으로 달아났다.
SK는 4쿼터 종료 2분 45초전 레더의 골밑슛 2개로 79-73, 6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83-77로 앞선 종료 45.8초전 김학섭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이정석이 한 개를 성공시키며 84-77로 달아났다.
이정석은 종료 31.8초전 SK 김태술의 3점슛을 블록슛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은 퇴장당한 이상민의 공백을 이정석, 강혁, 박영민 등이 돌아가면서 잘 메워 승리를 가져왔다.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는 서장훈을 앞세운 KCC가 83-63으로 승리했다.
KCC의 서장훈(21점)은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한국프로농구 사상 첫 번째로 3900리바운드(3901개)를 잡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와 KTF의 경기에서는 2위 KT&G가 85-71로 승리했다.
KT&G는 20점을 기록한 TJ커밍스의 활약에 힘입어 신인 김영환이 17점을 넣으며 분전한 KTF를 꺾었다.
이 날 승리로 KT&G는 22승13패를 기록하며 선두 원주 동부에 5게임차로 다가섰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KTF는 14승21패로 8위에 머무르는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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