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짐 퓨릭등 세계강자들 총집합
미 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올시즌 첫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뷰익 인비테이셜대회로서 1, 2라운드는 남코스(파72, 7569야드)와 북코스(파72, 6874야드)에서 열리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14일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38, 나이키골프·오른쪽)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랭킹 1, 2위인 타이거 우즈(왼쪽), 필 미켈슨(이상 미국)과 자웅을 겨룬다.
또 세계랭킹 4위 짐 퓨릭(미국), 10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11위 비제이 싱(피지), 2004년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 위창수(36, 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 코브라골프), 앤서니 김(23, 나이키골프), 박진(31) 등 한국 선수들도 도전한다.
최경주는 25일 오전 1시 50분 북코스 10번홀에서 미켈슨, 제프 매거트(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가 아주 중요하다. 최경주는 통산 7승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6개월여 동안 3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골프계가 최경주를 주목하고 있지만 그는 정작 이번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 대회에 총 7차례 출전한 최경주는 2002년 공동 18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경우도 3번이나 된다.
반면, 우즈는 이 대회에 총 10번 출전해 지난 해 우승를 포함해 통산 5번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총 9차례 ‘톱10’에 들었다. 이 코스의 절대강자라고 말할 수 있다. 미켈슨도 3번 우승에다가 8차례 ‘톱10’에 들 정도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최경주가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7위에 올라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것이 최대 무기다.
또한, 우즈와 미켈슨은 올시즌 PGA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최경주로서는 지난 해 우즈와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2차례(메모리얼, AT&T 내셔널) 우승한 적이 있어 부담감만 떨쳐낸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CC는 한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의 인근에 있어 동포들이 최경주에게 많은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 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올시즌 첫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뷰익 인비테이셜대회로서 1, 2라운드는 남코스(파72, 7569야드)와 북코스(파72, 6874야드)에서 열리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14일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38, 나이키골프·오른쪽)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랭킹 1, 2위인 타이거 우즈(왼쪽), 필 미켈슨(이상 미국)과 자웅을 겨룬다.
또 세계랭킹 4위 짐 퓨릭(미국), 10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11위 비제이 싱(피지), 2004년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양용은(36, 테일러메이드), 위창수(36, 테일러메이드), 나상욱(24, 코브라골프), 앤서니 김(23, 나이키골프), 박진(31) 등 한국 선수들도 도전한다.
최경주는 25일 오전 1시 50분 북코스 10번홀에서 미켈슨, 제프 매거트(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가 아주 중요하다. 최경주는 통산 7승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6개월여 동안 3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골프계가 최경주를 주목하고 있지만 그는 정작 이번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 대회에 총 7차례 출전한 최경주는 2002년 공동 18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경우도 3번이나 된다.
반면, 우즈는 이 대회에 총 10번 출전해 지난 해 우승를 포함해 통산 5번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총 9차례 ‘톱10’에 들었다. 이 코스의 절대강자라고 말할 수 있다. 미켈슨도 3번 우승에다가 8차례 ‘톱10’에 들 정도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최경주가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자신의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7위에 올라 자신감이 충만하다는 것이 최대 무기다.
또한, 우즈와 미켈슨은 올시즌 PGA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최경주로서는 지난 해 우즈와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2차례(메모리얼, AT&T 내셔널) 우승한 적이 있어 부담감만 떨쳐낸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CC는 한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의 인근에 있어 동포들이 최경주에게 많은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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